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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면접 후기

[KT클라우드] kt cloud 임원 면접 후기

by 파초우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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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마지막 임원 면접의 날이 왔다.

알음알음 얻은 정보를 활용해서 스터디도 진행하고 모의 면접도 하면서 예상 질문에 대한 준비도 진행했다.

주어진 기간 대비 꽤 준비 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예상 답안이 많이 나오지도 않았고

중간에 문제가 생겨서 멘탈적으로 타격이 컸었다.

각설하고 임원 면접에 대해 얘기 해보자면,

10분 전에 입장해서 대기하고 있다가 정각에 시작할 줄 알았지만 조금 빠르게 시작을 했다. 안내 메일에서는 25분 이내 면접이 진행된다고 되어 있어 꽤 많은 질문을 하겠구나 싶었다.

면접은 실무진과 같이 다대일로 진행이 되었고 분위기 자체는 실무진과 완전 반대였다. 실무진의 경우는 지원자가 실수해도 격러해주는 분위기 였다면, 임원급 면접은 조금의 실수에도 피드백을 바로 주는 분위기였다. (어쩌면 이게 나중을 바라봤을 때 더 좋을 수도 있을지도?)

질문을 복기하면서 정리해보니 꽤 많은 질문과 대답이 이어졌다.

정확히 말을 할 수 없어 대략적으로 써내려가보자면,

사용할 줄 아는 언어와 각 역량에 관하여

  • 프로젝트 관련 내용
  • 개발 시 발생하는 문제해결역량
  • 경험에 있어 기억에 남는 것
  • 최근 관심사 및 개발자로서 중비하는 것(?)
  • SSAFY 관련 내용
  • KT 클라우드 뿐만 아닌 KT 그룹에 대한 관심도

정도 물어본 것 같다.

면접 시간의 경우, 끝나고 확인 해보니 약 20분 가량 진행된 걸로 기억한다. 근데 신기했던게 중간에 문제가 발생해서 그런지 나에게는 마지막 할 말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탈락 시그널인가...?

그리고 언제나 나오는 지역과 관련한 질문,,,이건 진짜 그만 받고 싶다..내가 근무지도 고려안하고 지원했다고 생각하시는건가?

 

여튼, 면접에서 멘탈이 꽤 털려서 끝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었다. 요근래 봤던 면접 중에 가장 힘든 면접이었던거 같다. 물론, 면까몰이라고 하지만 이번엔 먼가,,,그냥 그렇다..이번엔 제발 합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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