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인적성 검사 후기

 

이번 주말에 현대캐피탈 인적성검사를 치르게 되었다.

상반기 때, 엄청난 난이도이면서 타노스급으로 탈락을 맛봤기 때문에 많은 긴장을 하며 시험날만 기다렸다.

 

시험의 경우에는 KIRBS이 위탁을 받아 진행하는 느낌이었다. 문제 자체는 6단계로 나뉘어서 제한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에는 필기가 허용되었지만,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조금 까다로운 절차가 있어 필자는 그냥 눈으로 풀었다.

 

유형 자체는 언어, 수리/추리, 공간지각 같은 늘 보던 유형들이었는데 몇몇 개는 눈으로 푸는 게 더 나은 것도 있었고 필기하는 것이 이득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제한 시간은 생각보다 타이트하다고 느껴졌고 못 푼 문제도 발생했다. 상반기 때에는 오답 감점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이러한 안내 사항이 없어 찍기에도 애매~한 상황이었다.

 

물론 발표는 이번 주 안에 나올 거 같지만 상반기와 같이 큰 기대를 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