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SW 융합·SW 개발자 전형 후기 (ft. 찡찡주의)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심

현대모비스 면접 결과가 나왔다..슬프게도 탈락,,(이정도면 내 인성이 문제인건가??)

 

탈락의 충격이 커서 바로 후기를 남기지 못하다가 지금에서야 쓰게 된다.

 

전형은 서류 - AI/인성 - 코테 - 1차 - 2차 면접이라는 대장정의 길을 걸어왔다.

 

3월 24일쯤 서류를 마감하고 2차 발표일인 7월 14일까지 약 4개월이라는 시간을 투자한 전형이다.

 

많은 것을 준비 했지만 나보다 나은 사람이 많고 회사와의 핏이 안맞아서 떨어졌다고 생각,,,하기에는 좀 빡치긴한다.

 

2차 전형을 치룰 때, 인사팀에서 약 3주의 시간을 두고 결과를 발표를 예상한다는 공지를 주었지만, 

 

4주라는 시간이 걸렸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형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문자나 메일이라도 줬으면 어땠을까 생각한다.

 

물론, 바쁜 업무를 하는 것도 알고 있지만 결과를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아무런 말도 없으니 불안하기만 했다..

 

여튼 면접 내용에 대해서는 누설하면 안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풀어보자면,

 

프로젝트 위주의 질문이 대다수였고 기술적인 질문은 1차, 2차 면접 모두에서 나오지 않았다. 물론 면바면이지만 대체적으로 기술적인 질문은 다른 분들도 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왜 해당직무를 선택해야했는지 대해 질문을 많이 받았다. 개발자와 기획자(?)로서의 커리어를 고민하던 시기에

 

넣었던거라 그러한 고민이 반영된것 같다.

 

이러한 질문에 대해 잘 대답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착각이었나보다..

 

저번주는 두개나 면탈해서 마음이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