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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면접 후기

[SK C&C] 23년 상반기서류부터 면접까지의 경험

by 파초우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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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류전형
  2. 필기전형
  3. 면접전형
  4. 면접 분위기

 

이번 상반기는 좋은 지원 실적을 내지 못했지만

운이 좋게도 sk c&c 면접까지 가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다음 sk c&c를 지원하는 분에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고자 서류부터 면접까지의 경험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서류 전형

서류를 지원하고 발표하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6월 초에 제출을 하였고 결과는 약 2주 정도 소요가 되었다.

초라한 나의 스펙이지만, 운이 좋게 서류를 붙게 되었다.

자소서 항목은 SK그룹에서 쓰이는 틀과 동일하기 때문에 SK 자소서를 미리 작성해 놓으면 제출할 때 편할 것이다.

(어차피 SK 자소서 항목은 다른 기업 자소서를 쓰기 위해서 한 번은 써보는게 좋기 때문에 무조건..!)

 

 

2. 필기 전형

SW 개발 직군의 경우, 서류 합격 이후 코딩테스트와 인성 검사 전형이 진행이 된다.

대부분 서류 발표한 그 주 주말에 전형이 진행이 되기 때문에 일정을 비워 두는 것이 좋다.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오전에 코딩테스트를 하고 오후에 인성 검사를 진행했다.

 

 

3. 면접 전형

필기 시험 결과는 시험 주 기준 약 2주가 소요되었고 면접 일정을 함께 알려준다.

SK 그룹은 대부분의 계열사가 원데이로 면접이 진행이 되기 때문에, 중고 신입분들은 연차를 하루만 쓰면 되는 좋은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면접은 올해부터 대면으로 전환되는 추세이고 본사에서 주로 이루어지는데 개인적으로 대면 면접을 좋아하는 게 그 기업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고 이 기업에 입사하고 싶다는 욕구를 더 불태울 수 있게 해 준다.

면접 형태는 총 3개로 이루어지는데, 직무/인성/토론으로 이루어져 있어 면접이 끝나고 나면 긴장이 확 풀릴 만큼 일정적으로는 힘들다고 생각이 되는 전형이었다.

직무/인성은 다대다 혹은 다대일 형태로 진행이 되는데 어떠한 형태든 어떻게 들어가는지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잘 숙지하고 다 반휘하고 오면 충분하다.

토론 면접은 주제나 방식이 매번 변할 수 있지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면접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혼자만의 면접을 준비하기보다는 타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토론 자체의 역량을 기르는 것이 해당 형태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그리고 은근히 토론이 가장 재미있는 면접 형태라 다른 기업도 이를 도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 면접 분위기

면접 분위기는 sk 답게 내가 봤던 다른 기업들에 비해 지원자를 많이 배려해 주는 느낌이 들만큼 존중을 해주는 면접이었다. 긴장도 다 풀어주시고 면접 때 모든 걸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해 준다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걸 보면서 "아 왜 SK가 대기업인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물론 현직자분들 중에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그럼 그분들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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