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면접을 운이 좋게 보게 되었는데, 이번 기업의 경우에는 B2B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라 그런지 많이 접해보지는 못했고 정보도 많이 없는 것 같아 내가 직접 작성을 해보려고 한다.
한국지멘스의 경우에는 외국계 기업이고 수시채용을 주로 하고 있어서 우리가 아는 사람인, 잡코리아, 자소설닷컴 보다는 기업 홈페이지를 주기적으로 보는 것을 추천하는데 나도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괜찮은 포지션이 나와서 지원을 하게 되었다. 면접 결과 같은 경우에는 1 ~ 2 주일 정도 걸린 느낌이고 최대한 많은 인원을 채용하려고 하는 듯 했다.
기업 관련 내용을 조사해봐도 자세히 나오지 않아 최대한 내가 아는선에서 준비를 했다.
면접 당일이 되었고 복장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지않아 정장을 입고 출발을 했다. 면접은 본사에서 진행이 되는데 광화문에 있는 D타워에서 진행이 되었다. 그러나 오늘 눈이 오는 관계로 내가 예상했던 시간 보다는 조금 늦게 도착을 했다. 도착해서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따로 출입증을 발급 받아서 들어가야햐는데 생각보다 타워가 커서 길을 잃을 뻔 한건 안비밀..
면접은 다대다로 진행이 되었고 원래는 면접이 두 번 진행이 되는데 이번에는 빠르게? 많이? 채용을 하려고 해서 간소화하여 한 번만 진행이 되고 그 다음에는 오퍼레터 과정이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면접 과정은 되게 프리하게 진행되는 느낌이었다. 전체적인 면접 과정을 설명해주시면서 진행을 했는데 면접관님들의 말씀에서 “정말 회사를 좋아하시는 구나” 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
면접은 한시간정도 진행이 되었고 질문은 공통 질문 보다는 자소서에 기반한 자신의 성장과정, 프로젝트, 근무 경력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하셨다. 관련 업무를 했으면 지멘스의 어떤 제품을 써봤는지, 다른 제품에 비해 어땠는지 등 다양하게 질문을 해주셨다. 그리고 엔지니어로서의 나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 나갈지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셨다. 많은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라 서로 경쟁자라기보다는 각자의 역량을 어필해주시길 원하셨다. 대부분은 한국어로 면접이 진행이 되었는데 그래도 외국인도 많은 기업이라 그런지 영어 면접에 대해서도 준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ㅎㅎ
이렇게 면접을 한시간 정도 진행되었고 마치자마자 바로 집으로 가도 된다고 했다.
엥? 그렇다. 면접비는 존재하지 않는다..나의 첫 외국계 면접은..외국계는 면접비를 안주는구나..
물론 붙으면 좋지~!
마지막은 스벅 돌체 라떼로 프리퀀시 다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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