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주린이 탈출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등에 업고 올해는 새로운 도약, 한세실업

by 파초우 2024. 3. 3.
반응형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개요

 

이때까지 소개한 종목에 대해 투자도 같이 하고 있지만, 성적은 그렇게 좋지 못하네요...ㅎ

그나마 괜찮은게 동양생명인데, 제 안목이 그리 좋지 못한가 봅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리포트를 보다 같은 날에 한 종목에 대한 리포트가 서로 다른 증권사에서 올라와서 호기심에 조사를 해봤습니다. 바로 한세실업인데, 대신증권과 한화투자증권에서 리포트를 제출한 것입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서로 긍정적인 견해를 내놓으셔서 찾아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https://markets.hankyung.com/consensus/view/628537

 

한세실업105630 걱정할 것 없는 마음 든든한 실적주 | 한국경제

코리아마켓 금융 정보는 각 콘텐츠 제공업체로부터 받는 투자 참고사항이며, 오류가 발생하거나 지연될 수 있습니다. 한경닷컴과 콘텐츠 제공업체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법적인 책

markets.hankyung.com

 

https://markets.hankyung.com/consensus/view/628533

 

한세실업105630 4Q23 리뷰 : 아직은 조심스러운 바이어 | 한국경제

코리아마켓 금융 정보는 각 콘텐츠 제공업체로부터 받는 투자 참고사항이며, 오류가 발생하거나 지연될 수 있습니다. 한경닷컴과 콘텐츠 제공업체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법적인 책

markets.hankyung.com

 

 

리포트 요약

 

대신증권의 경우에는,

4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7.7%를 달성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강조하고 "고수익 수주"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개선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호적인 환율 환경에 힘입어서 2024년 1분기부터는 큰 폭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아마 2024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률을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의 해가 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의 경우에는,

23Q4의 실적을 강조하면서 매축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3,55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273억원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리포트는 재고 정상화에도 불구하고 과거 재고 과잉으로 인한 구매자들의 신중한 입장에 주목하며 기업의 효과적인 비용 효율화 조치와 고마지 제품으로의 전환이 18.5%의 견조한 총이익률에 기여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을 고려한 것으로, 수주향 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 주도의 가지 제고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될 경우 잠재적 재평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사견

https://www.mk.co.kr/news/stock/10953558

 

“한세실업, 예상 못했던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올해부터 실적 회복 시작” - 매일경제

DB금융투자는 29일 한세실업에 대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4분기 한세실업의 영업이익

www.mk.co.kr

뉴스에서처럼 이번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일으킬만큼 업황이 좋아지고 있는 분위기인거 같고, 매출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바이어들이 미국이다 보니 미국의 경제 환경이 좋아진 만큼 매출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배당률에 있어서도 2 ~ 3%를 유지하는 것에 있어서 장기적으로 투자하기에 나쁘지 않은 종목이라 판단됩니다. 또한, 애슬레저룩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뽐내기 위해 패션을 많이 활용하다보니 자연스레 패션 산업에 대한 시장도 증가하지 않을까 조심히 생각해봅니다. 

출처: 한세실업 홈페이지

 

국제적으로 럭셔리 시장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럭셔리 시장이 커짐면 자연스레 작은 패션 시장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맥킨지

 

주가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추가적으로 2024년 패션에 대한 10가지 전망에 대해 맥킨지가 작성한 것을 보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https://www.fi.co.kr/main/view.asp?idx=80859

 

[2024 전망] 불확실성 속에서 성장의 기회 모색

 

www.fi.co.kr

 

2024년의 10가지 테마

선도적인 패션 기업들은 도전에 대비하고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내년에는 비상 계획에 우선 순위를 둘 예정이다. 주요 테마는 기업들이 비용과 재고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가격을 정확하게 관리하여 성장을 주도하는 것이다. 브랜드와 공급업체는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을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새로운 스타일과 취향, 우선순위를 발견하면서 가치 창출의 길을 제시하는 등 기회도 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올해 보고서에서는 리더십 의제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10가지 새로운 주제를 강조했다.

 

 

 

# 글로벌 경제:

 

1. 분열된 미래(Fragmented Future) 2024년 세계 경제 전망은 금융, 지정학적, 기타 문제들이 소비자 신뢰에 부담을 주면서 계속 불안정할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중국, 유럽, 미국의 패션 시장은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 중 일부는 각 지역의 역학 관계를 반영할 것이다. 공급업체, 브랜드, 유통업체는 불확실성에 대비해 비상 계획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2.  기후 위기의 긴급성(Climate Urgency) 2023년 극심한 기상 이변의 빈도와 강도는 기후 위기가 이전보다 훨씬 더 시급한 우선순위임을 의미한다. 여러 대륙에서 물리적 위험과 전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는 배출량 문제를 해결하고 공급망에 복원력을 구축하는 데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된다. 기상 이변은 이미 패션업계 종사자들의 생명과 생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으며, 2030년까지 약 650억 달러(약 84조 9,225억 원)의 의류 수출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무대책은 선택사항이 아니다.

 

 

 

# 소비자 변화:

 

3. 휴가 모드(Vacation Mode) 2024년에 소비자들은 팬데믹 이후 가장 큰 여행의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가치관의 변화는 쇼핑이 여전히 우선 순위로 남아 있지만 기대치가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브랜드와 소매업체는 새로운 현실을 반영하여 유통 및 카테고리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

 

4. 인플루언스의 새 얼굴(The New Face of Influence) 창의적인 개성을 지닌 새로운 인플루언서들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지금, 브랜드 마케터들은 인플루언서 플레이북을 업데이트해야 할 때다. 2024년에 오피니언 리더와 협력하려면 다른 유형의 파트너십, 동영상에 대한 강조, 크리에이티브 통제에 대한 고삐를 기꺼이 풀어야 할 것이다.

 

5. 아웃도어의 재창조(Outdoors Reinvented) 소비자들이 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함에 따라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와 '고프코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4년에는 더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라이프스타일 콘셉트의 컬렉션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기능성과 스타일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기술적 요소를 컬렉션에 포함시킬 가능성이 높다.

 

 

 

# 패션 시스템:

 

6. 제너레이티브 AI의 창조적 교차로(Gen AI’s Creative Crossroad) 2023년 제너레이티브 AI(gen AI)의 원년 이후, 업계 전반에서 더 많은 사용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패션 업계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자동화를 넘어 인간 크리에이티브의 작업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너레이티브 AI의 잠재력을 탐구해야 한다.

 

7. 패스트 패션의 파워 플레이(Fast Fashion’s Power Plays) 패스트 패션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울트라 패스트 패션을 표방하는 쉬인과 테무가 이끄는 새로운 도전자들은 가격, 고객 경험, 속도에 대한 새로운 전술을 선보이고 있다. 혁신 기업과 기존 기업의 성공 여부는 새로운 소비자 선호도에 적응하는 동시에 산업·상업 분야의 규제(단속)력을 지닌 의제를 탐색하는 데 달려 있다.

 

8. 브랜드 파워 집중(All Eyes on Brand) 패션 업계가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벗어나면서 브랜드 마케팅이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케터들이 장기적인 브랜드 구축을 강조하기 위해 플레이북을 다시 작성함에 따라 브랜드는 소비자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함으로써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9. 지속 가능성 규칙(Sustainability Rules) 패션 업계의 자율 규제 시대가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EU를 비롯 관할권 전반에 걸쳐 새로운 규정은 소비자와 패션 업계 모두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와 제조업체는 앞으로의 변화에 맞춰 비즈니스 모델 개편을 고려할 수도 있을 것이다.

 

10. 채찍 효과의 반격(Bullwhip Snaps Back) 소비자 수요의 변화로 인해 주문 변동성이 공급망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반향을 일으키는 '채찍 효과(Bullwhip effect, 소비자 수요의 작은 변화가 도매·유통·제조·원자재 공급업체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경제 용어)'가 발생하고 있다. 브랜드와 유통업체들이 투명성과 전략적 파트너십에 집중하면서 공급업체는 압박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