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차 Softeer 정기 역량 진단 코딩테스트 후기

 

2022년 4차 Softeer 정기 역량 진단 코딩테스트

 

9월 7일 현대자동차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softeer에서

4차 정기 역량 진단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일명 HSAT이라고 하는 시험인데

많은 대기업이 SW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자체 플랫폼을 제작하여 거기서 시험을 치고

일정 수준의 시험을 통과하면

인증서를 수여해주는 방식이다.

 

그중에서 현대 NGV에서 운영하는

소프티어(이하 'Softeer')는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시험 수준이 높다고 생각된다.

 

시험 방식은 노트북 캠과 휴대폰 캠을 둘 다 켜서 시험을 보는 방식이라서

시험 치기 전 독립된 공간에서 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험도 2문제를 180분(3시간) 동안 진행하는 것이었는데

3개 정도의 테스트 케이스만

주어지고 나머지 히든 케이스에 대한 부분은

유추해 나가면서 알고리즘을 작성해 나가야 했다.

(디버깅을 하면서 해결해 나가는 나로서는 조금 걱정이 되는 형식의 시험이다)

 

시험을 치르고 나서 진이 빠져 문제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한 문제는 시간 복잡도 문제였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백준 기준으로 한다면 한,,, 골드 1? 은 되지 않을까 싶다

내가 시험의 난도를 평가하기엔 비루하지만

대충 그 정도 되는 거 같다

 

이러한 HSAT은 통과만 하면 현대차 그룹 채용에 있어서

어느 정도 혜택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등급 인증 획득한 경우,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 오토에버 SW 분야 지원 시, 최초 코딩 테스트 면제

단, 각사 채용 프로세스에 따라 면접 등에서 추가 코딩 역량 검증 가능

(인증 유효 기간 : 발급일로부터 2년)

 

위 사항을 확인하고 내가 지원하는 직무에 있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실력에 상관없이 도전을

해보는 것이 자신의 알고리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간헐적으로 새로운 문제를 접해보고 가이드 없이

풀어보는 것이야 말고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다. 비용이 발생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SW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추후에 진행되는

시험을 응시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여하튼, 난 제대로 못 풀어서 큰 기대는 안 하고 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