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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코딩테스트 후기

softeer 9차 정기 역량 진단 HSAT 후기??

by 파초우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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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이전에 레벨 3을 취득했지만 응시 참여 메일이 오게 되어서 이번에도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원래는 회사 근무 시간이라 참여할 수 없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날 예비군 훈련을 가게 되어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예비군은 6시간짜리라...)

어찌저찌 예비군을 마치고 오니 어느 정도 시간이 남아서 책상 정리를 하고 시험을 치를 준비를 했다.

 

시험 개요

시험 시간은 17:00 ~ 20:00 총 180분으로 2문제를 모두 맞추면 level 3 인증을 획득할 수 있고,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코딩테스트 면제(취득일로부터 2년) 혜택이 주어진다.

(그럼 뭐해..애초에 서류에서 탈락시켜 버리는데.. 사실 난 따도 의미가 있나 싶어? 오늘 모비스 서류도 탈락.. 인증 자격보단 서류 통과부터 해봅시다 여러분...)

그래서 이전에도 시험을 꾸준히 쳤지만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문제를 출제했다. 한 문제는 해볼 만한 문제이고 한 문제는 조금 어려운 난이도로 구성해서 주로 출제한다.

 

이번 상반기 취업 준비를 하면서 코딩테스트 실력을 검사하고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고민해 볼 겸 시험을 치렀다.

 

시험 

1번 문제

1번 문제의 경우, 필자는 보고 나서 "아, 이건 완전탐색으로 풀면 될 거 같다."라는 생각에 완탐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물론, 나의 문제풀이 단점은 제한시간을 보지 않는다는 것인데 어쨌든 문제는 해결이 되었으니까...

 

2번 문제

2번 문제의 경우, 전형적인 DFS(깊이 우선 탐색) 문제이구나 싶어서 빠르게 DFS를 작성해서 문제를 풀어 나갔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조건 하나가 더 있었다. 해당 조건에 대해서는 함수를 하나 더 만들어서 풀려고 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어서 이미 작성되어 있는 걸 활용해서 문제를 풀었다. 이 문제는 python의 경우에 8초의 제한시간이 있었는데, 아마 안 걸리겠지? 사실 recurrsion Error도 신경 안 쓴 건 비밀... 사실 좀 귀찮기도 했고 먼가 인증서를 가지고 있다는 안도감, 이걸 백날 들고 있어 봤자 서류 안 뽑아주면 의미 없음 을 깨달아서 인지 그냥 주르륵 풀었다. 현대차는 서류랑 코테 같이 보는데도 인증서 제출해도 떨어지는 거라 크게 힘을 주고 싶지 않은 기분이다.

 

시험 총평

총평은 1번 문제는 무난하게 풀 수 있었고, 2번 문제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투자 시간 대비 제한 조건을 너무 신경을 안 쓰고 푼 느낌이다. 어쩌면, 통과 못할지도..? 요즘 문득 드는 생각인데 현대차그룹 계열사 지원할 때 그냥 인증번호 제출하지 말고 코테를 칠까 생각이 든다. 인증이 있다 해도 어떻게 평가되는지 모르니 원...

그래도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시험을 치룰 수 있다는 건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된다. 내가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고 해도 시험을 한 번 치러보는 게 좋은 것이 아무래도 새로운 문제이다보니 기존에 있는 문제보단 신선하고 요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것이니, 시간이 있다면 무조건 시험을 치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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